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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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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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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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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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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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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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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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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아침에
청주 부모님께 전화드리고
서울 장모님께 전화드리고
먹뱅이 큰아부지께 전화드리고
양곡 외숙모님께 전화드리고
휴우~~
십분 만에 다 해치웠다
모두들 별 일 없다 하신다.
아무 문제 없으니 걱정 말라 하신다.
한결 같으신 말씀들,
“바쁜디 뭘 전화까정 다 햐아-”
바쁘신 이 몸,
그렇게 전화까정 했으니
홀가분~은 한데
자식 노릇 너무 쉬워
눈가에 맺히는 눈물조차
부끄럽다
/사랑으로 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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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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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와 말씀 > 목자의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