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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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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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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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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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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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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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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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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12월은 내려 놓는 달
한 해 동안 짊어져 온 세상 것들
욕망, 미련, 다툼, 두려움...
무겁게 짓누르던 죄악들을 다 내려 놓고
가벼운 몸 되어 내년을 맞고 싶다.
12월은 겸손한 달
믿는다 하면서 내 뜻따라 용써 온 날들
내 힘, 내 능력, 내 지혜, 내 소유...
나를 교만하게 만드는 것들을 다 비우고
주님처럼 낮은 마음으로 내년을 맞고 싶다.
12월은 맡기는 달
어느 새 마지막에 이르른 달력처럼
내 인생도 도적처럼 그 날에 이르리라
구원, 영생, 천국, 하나님 자녀...
그 어느 것도 내 힘으로 이룰 게 없으니
모든 것을 주께 맡기며 그 날을 맞고 싶다.
12월은 감사하는 달
발자국마다 새겨진 은총의 흔적들
“내가 지금까지 지내 온 것이
내가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이
내가 하나님의 자녀된 것이
주의 은혜라 주의 은혜라”
오직 입술에 맴도는 말은 이것 뿐,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으로 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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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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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와 말씀 > 목자의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