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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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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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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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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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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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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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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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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
새벽에 받은 선물,
나침반
요즘 호형호제 하는
세계로 교회 목사님이,
영민이에게도 똑같은 것을 주셨다
바닥에 탁 놓으니 바늘이 마구
흔들린다
한참을 호들갑을 떨다 다소곳이
정방(正方)을 가리킨다
어느 곳에 있어도
툭툭 때려도
거꾸로 돌려 놓아도
언제나 방향은 한 곳,
이곳으로 가야 한다고
이쪽이 가야 할 길이라고
“사랑하는 영민아
흔들리며 가는 인생이지만
나침반처럼 방향을 잊지 마라”
-창우 삼촌-
'시계'만 있고
'나침반'은 없는 시대
‘빨리’만 있고
‘어디로’가 없는 시대
‘시간’만 있고
‘시각’은 없는 시대
끝내는 내 삶의 항해에
방향을 알려 주시는 분 계시니
내 흔들리는 삶에
중심을 잡아 주시는 분 계시니
나침반이 말하네
그 분이 온 몸으로 외치시네
/사랑으로 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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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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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와 말씀 > 목자의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