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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의 글

제목 너무 늦었습니다
이름 최현장
작성일자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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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었습니다



성경의 하나님은 문을 열어 주시는 분입니다. 죄악이 온 땅에 관영한 노아 시

, 방주를 짓게 하시고 그 구원의 문을 활짝 열어 놓으셨습니다. 홍해 앞에서

는 바닷길을 여시고 광야에서는 불기둥구름기둥으로, 굳게 닫힌 여리고 성문

도 열리게 하셨습니다. 끝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의 문을 열어 주시사

이스라엘이 축복의 땅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아예 자신을 양의 문’(10) 이라 하셨지요. 귀먹고 말 못하는 자

에게 에바다하시니, 귀가 열리고 혀가 풀려서 말이 분명해졌습니다. 성령님

은 굳게 닫힌 우리 마음문을 여시고 하늘문을 여시사 구원과 축복을 받게 하

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열어 주시기만 하시나? 그렇지 않습니다. 닫기도 하십니다.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13:25). 두려운 말씀이지요. 열어

놓으신 구원과 축복의 문은 닫히는 때가 있습니다.

 

은행에 볼 일이 있어 갔는데 늦었습니다. 오늘 업무는 끝났습니다”, 좋은 집

이 있다 해서 복덕방에 갔는데 늦었습니다. 이미 누가 계약을 했습니다”.

쉽지요. 그런데 이건 인생에 죽고 사는 문제들은 아닙니다. 이건 어떨까요?

의사로부터 너무 늦었습니다라고 듣는 것입니다. “아 나는 건강해서 아픈

곳이 없으니 그런 말 들을 이유가 없소하실 분이 계십니까? 아닙니다. 우리

몸과 인생은 연약하고 또 연약해서 앞 날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의사로부터 너무 늦었다는 말을 듣는 환자보다 더 불쌍한 인생이 있습

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너무 늦었다는 말을 듣는 자입니다. 그 옛날 노아 홍

수때 그랬습니다.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7:16). 예수님

의 천국잔치 비유에서 미련한 다섯 처녀가 그랬습니다(25). 거지 나사로를

박대하다 지옥에 떨어진 부자가 그랬습니다(16).

 

문이 닫힐 때가 있습니다. 기회는 항상 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착각 중 하나는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날에, “나는 아직 준비되지 않았으

니 기다려 주십시오”. 할 수 없습니다.

바람을 다스려 그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듯이 자기가 죽을 날을 피하거나

연기시킬 수 있는 사람도 없다...”(8:8, 새번역)

 



/사랑으로 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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