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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의 글

제목 기대(1)
이름 최현장
작성일자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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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1)



주일에 대한 기대

주일 아침이 되면 그런 생각을 해요.

주일을 맞는 성도들 마음은 어떨까? 예배 오시는 발걸음은?”

설레임 기쁨 감사, 한 마디로 기대감이 있을까? 하나님 만남의 기대, 교회에

오는 기대. 혹여 이런 분도 있지 않을까요. 의무감 답답함, “1시간만 참자?”

 

주말이 가까운 금요일이 되면, 목사 집은 두 부류로 갈라집니다. 아빠엄마 외

에 학생 직장인은 신납니다. “야 금요일, 불금, 주말이닷”.

 

저는 어떨까요. “, 목사님이니까 주일이 마냥 좋으시지요?”

천만에요”.

금요일이 되면 가족 카톡에 자주 씁니다.

좋겠다. 아빤 이제 시작인데”.

 

물론 예배 인도하고 말씀 전하는 것이 감사이지만, 사람인지라 주일을 준비하

고 맞는 일이 십자가 짐 같은 일이 될 때가 있습니다.

 

반면 주일 저녁이 되면, 역전됩니다.

망했다. 내일 학교 가야 해, 출근 싫어”.

주일에 열심히 교회에서 예배하고 봉사한 성도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월요일 아침, 힘들시겠다”.

 

요즘 배드민턴 반이 열심히 모입니다. 주일 오후, 저도 할 수 있는 대로 가고

자 해요. 밝은 얼굴로 신나게 운동하는 모습을 보며 물었습니다.

주일 오전이 기대가 돼요 오후가 더?”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아유 목사님, 오전이지요

살짝 의심은 되지만, 그런 줄 믿습니다.

기대입니다. 기대하는 마음이 있는가?

 

믿음의 기대

(6)나사렛 사람들이 그랬지요. 예수님에 대한 기대가 없었습니다.

목수집 아들이 무슨 메시야래, 나랑 놀던 친구인데 무슨 능력?”

 

주님은 이런 마음, 이런 곳에서는 아무런 권능도 행할 수 없었습니다. 가까운

갈릴리 마을 가버나움에서는 회당에서 말씀도 많이 전하시고 수많은 병자를

고치셨는데, 정작 고향에서는 왜? ‘기대때문이라.

 

소망의 다른 이름은 기대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 즉 믿음은

기대하는 것들이 현실로 나타난 것입니다. 주께서 네 믿음대로 되리라하셨

지요. 네 기대한 대로 되리라는 말씀입니다. 세상은 요행을 바라며 기다리지

, 우리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107:9)“저가 사모하는(기대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사랑으로 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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