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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3장
44. ○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45.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47.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하고
48. 이를 구경하러 모인 무리도 그 된 일을 보고 다 가슴을 치며 돌아가고
49. 예수를 아는 자들과 갈릴리로부터 따라온 여자들도 다 멀리 서서 이 일을 보니라
예수님께서 남기신 마지막 말 한 마디는 자신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순종의 고백이었습니다.
온 인류의 죄를 깨끗이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 나라를 허락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는 간절한 고백이었습니다.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는 우리를 위해 자신을 바치신 예수님, 그리고 십자가로 부터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 나라를 향한 길을 열어주신 예수님이 남기신 순종의 고백을 기억해야 합니다.
''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 나라로 향한 길을 열어주심에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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