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9 10:14]
짧은 글 깊은 묵상(8) -청년들에게
요즘 방학이어서 대학생들이 눈에 보입니다.
지난 오후예배때 한 말 그대로입니다.
"너넨 무슨 생각하고 있니?
동성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
박근혜 정권에 대해선? 북한에 대해선?
사랑이란? 인생이란?
무엇보다 하나님에 대해선?..."
마리아 릴케의 시로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얘들아 힘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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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인에게 주는 충고>
-마리아 릴케
마음 속의 풀리지 않는 모든 문제에 대해 인내를 가져라
문제 그 자체를 사랑하라
지금 당장 해답을 얻으려 하지 말라
그건 지금 당장 주어질 순 없으니까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살아 보는 일이다.
지금 그 문제들을 살라
그러면 언젠가 먼 미래에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 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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